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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스토리

개발을 공부했던 과정 SSAFY 1차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고, 그간 개발을 준비해왔던 과정을 쭉 돌이켜보았다. 왜 떨어졌을까? 왜 나는 SSAFY를 하고 싶었던 걸까? 왜 개발자가 되고 싶었던 걸까? 개발이 내 성향과 잘 맞았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을 스스로 답해보는 과정에서, 개발자로의 진로에 대한 나의 생각을 글로 정리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생각해보면 중국어를 배우러 갔던 중국 유학 생활 1년이, 본격적인 진로 고민의 시작점이었다. 상하이에서는 중국어에 대한 집착에 사로잡혀 음식당 알바도 하고, 길 가던 사람에게 친구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하며, 현지 대학생들과의 동아리 활동도 빠짐없이 참여하면서 스스로 몰아붙이며 살았지만, 취준의 터널을 괴롭게 지나고 있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
하루를 돌아보며 🍄
2022. 12. 18. 20:34